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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woozi입니다.
복합기는 복사기, 프린터, 스캐너, 팩스 등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시킨 제품입니다.
사무실부터 가정집까지 다양하게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복합기에도 오랜 역사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오래전부터 문서를 기록하고 관리해오면서 그 중요성을 알게 된 거죠
목판이나 금속활자 같은 인쇄술에 시작으로 사람들은 사본이라는 문서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복사기가 없던 시절에는 사람이 똑같이 작성하여 사본을 만들었겠죠?
시간이 흘러 최초의 복사기는 1780년 영국의 제임스 와트가 발명하였습니다.
제임스 와트가 발명한 습식 복사기
종이에 필기한 뒤 물에 적신 다음 복사할 종이를 올려서 압착롤러로 눌러 압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원본이 훼손된 가능성도 있었고 복사도 단 한 번만 가능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독립선언서까지 복사하는데 성공 했다고 하네요
많은 단점이 있었지만 꾸준한 사용이 있었다고 합니다.
습식 복사기는 우리나라에서만 유일하게 보전 중이며
강릉시 경포대에 위치하고 있는 참소리 박물관(에디슨과학박물관)에 보존 중입니다.
궁긍하신분들은 도슨트 해설도 있으니 방문해 보세요~
습식 복사기를 지나 건식 복사기는 1930년대에 개념이 정립되었고 그 후에
체스터 칼슨이 최초의 건식 복사기는 발명하였습니다.
물리적, 화작적인 원리와 은판 인쇄술의 원리를 접목시킨 방법으로
짧은 문장만 복사가 가능했지만 상용화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상용화하는데는 성공하지 못하였습니다.
이후 바텔 메모리얼이 가능성 있는 제품을 할로이드에 소개해 주고
1958년 미 육군이 건식 복사기에 관심을 보이면서 개발 자금을 지원받아
본격적으로 개발되었고 이때 만들어진 제품명이 제록스(XEROX)입니다.
제록스는 대부분 들어 보셨죠? 군사 목적으로 개발하면 역시나 발전한다는..
미군과 미국 행정부에서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이윤이 발생하였고
소모품 판매로도 회사 매출이 많이 증가했다고 합니다.
지금 복합기 시장이 예전 방식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는 증거죠
저렴하게 복합기 팔고 토너 같은 소모품으로 더 이득을 보는 판매 마케팅
1961년 할로이드는 제록스로 업체명을 변경하였고 우리가 이름으로 듣던
제품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인기는 나날이 좋아졌고 연간 복사하는 수는 계속 늘어났습니다.
사실 페이퍼리스로 지향하는 추세에서 저런 이야기는 세상이 많이 변했다는 걸 알 수가 있죠
페이퍼리스란 종이문서로 기록하던 것들을 디지털 기기로 저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무실 한쪽에 보관되던 서류들이 이제는 컴퓨터에 저장하여 보관하는 거죠
시간이 흘러 1990년대까지도 아날로그 방식을 이용하여 복사를 하였지만
2000년대에 들어오면서 디지털 방식으로 바뀌면서 사람들의 업무환경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디지털복합기라는 명칭으로 바뀌면서 복사기, 팩시밀리, 프린터, 스캔이 한 기기에서
가능하게 되어 복사 따로하고 팩스를 따로하는 일을 한 기기에서 처리할 수 있게
업무에 필요한 시간이 줄고 업무 능률을 올랐습니다.
현재는 컴퓨터나 기타 장치를 간단하게 연결하여 출력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기업에서 디지털복합기를 출시 하였고 제록스, 신도리코, 삼성, 캐논 등
아직도 다양하게 신제품을 개발하면서 출시하고 있습니다.
복합기는 사무실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적인 기기로 발전되었습니다.
종이 없는 사무실 페이퍼리스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확대되고 추세이지만
복합기는 우리 생활에 없어지는 일을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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